디지털 카메라의 확장성이란?

내장플래시의 모드를 살펴보자. 보통 오토, 강제발광, 발광금지가 되고 대개 적목(빨간눈)감소 기능이 있는데 빠진 것도 많다. 그리고 외부 플래시를 연결해서 추가 조명을 줄 수 있는가도 보면 좋다.

측광방식이 있는데 이것도 매우 중요하다. 중앙중점, 스팟측광, 매트릭스 방식이 있는데 여러가지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중앙중점만으로는 항상 사진을 잘 찍기가 어렵다. 그리고 렌즈의 앞에 별도의 추가렌즈나 필터를 추가할 수 있는지도 알아 보아야 한다. 기본렌즈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다.

카메라에 달려있는 액정이 밝은 곳에서도 보기 편한가를 보아야 한다. 디지털카메라 중에는 하이브리드 액정이라고 해서 낮에는 태양광으로 조명하고 밤에는 백라이트를 켜서 언제나 잘 보이는 액정이 있다. 액정의 화소수도 보아한다. 액정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얼마나 되느냐도 중요하다.

결정적인 요소가 구동시간 및 촬영간격이다. 35만화소급에서는 원래 화상의 이미지도 작고 기계도 단순해서 켜는데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한 장 찍고 다음 장 찍을 때도 기다리는 시간이 적었지만 200만 화소 이상이 되면 그게 상당히 문제가 된다. 켜지는 데 느린 기종의 경우 11초나 걸리는 카메라가 있다.(코닥260) 빠른 기종의 경우 200만 화소에서도 2초대에 켜지는 것이 있다. 촬영 간격도 느린 경우 10초(코닥260)나 되지만 빠르면 3초대에 가능하다. 그리고 카메라 내에 빠른 램버퍼를 넣어서 그 간격 사이에도 촬영을 할 수 있게 한 기종들이 있다. 이 기종은 1초 이하의 간격으로 연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