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가이드 | 광고사진 비엔지 | 남이기획 |
자료실 메뉴얼
 
광고사진이란
한국의 광고사진
광고사진과 디지탈
실사례 분석
 
 

 

1 ) 광고사진

1960년대에서 1970년대에 새롭게 등장한 것은 광고사진이었다. 박정희정권이 추진하는 근대화는 바로 산업사회로의 이행이었으며,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공업생산 구조로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었다. 경제성장을 수출에 의해 달성하려는 정책은 산업시대를 가속화시키게 되었으며, 사회구조는 급속도로 바뀌게 되었다.

1999 IPR SYSTEM 이명기(C)

농촌의 인구는 일자리를 찾아 도시와 공장으로 집중되고 대량생산에 매달리는 산업인구가 새로운 계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대량생산의 산업사회로의 발전은 경제적 유통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대량생산의 대량소비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게 되었으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선전과 광고가 새롭게 대두되었다. 대량생산으로 만들어진 상품은 수공업시대의 상업방식으로는 소비를 촉진할 수 없었다. 상품을 선전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이 강화되어야 했고, 사용계층에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촉진하는 선전과 광고를 필요로 하는 시대가 개막되었다. 광고사진은 바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시대가 만들어 낸 매스커뮤니케이션의 총아였다. 사진은 취미라든가, 예술로서만 이해되던 시대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광고사진의 분야가 정착되고 광고사진가들의 역할이 주목을 끌게 되었다. 광고사진의 정착은 1960년대에 들어와서 신문이나 잡지에 조금씩 등장하던 것이, 1970년대에는 대량소비시대와 공장생산체제의 대형화 등 산업과 유통구조의 변동으로 광고 역할을 중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상품을 직접 시각화할 수 있는 광고사진 분야의 번창을 가져오게 되었다.
1950∼1960년대에 잡지나 신문에 게재되는 광고에 필요한 사진을 제작하던 소수의 사진가들이 한국상업사진가협회를 결성한 것은 1968년 3월로, 순수예술사진만을 중시하던 사단에 광고사진이라는 낯선 분야가 등장하게 되었다. 1972년 3월에는 신문회관에서 김한용(金漢鎔), 김기순(金基淳), 남상준(南相俊), 문선호(文善鎬), 손규문(孫奎文), 안종칠(安鍾七), 이용정(李容正), 이정강(李正綱), 한영수(韓榮洙) 등 중견사진가들이 중심이 되어 제1회 한국상업사진가협회전을 열었다. 산업화시대의 급격한 사회변동은 상품만의 대상촬영이 아니라, 상품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 주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마력을 사진 속에 나타내야 한다는 요건을 갖추어야 하였다. 수요자의 구매욕구를 촉발시켜야 하는 생산자로서의 기업은 광고와 선전이 사운(社運)을 걸 정도로 의존도는 점점 커지게 되었다. 이러한 기업들의 활발한 광고활동은 광고사진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1950년대의 사진가들에게는 풍경사진이나 기록사진 정도가 광고사진으로 제작되었다. 명승, 고적, 문화재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한 기록과 풍경이 조화된 사진들이 판매되었다. 소비처는 주로 문교부와 문화재관리국, 교통부 등 주로 정부 관련부서로 아직도 광고사진은 사진적인 모양새나 상업적인 판로가 형성되지 못했다. 1960년을 지나면서 정부의 경제계획의 성과는 산업사회로의 전환을 빠르게 했으며 광고사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시대의 변동에 따라 광고사진에 대한 표현방식과 의식도 변화를 크게 했다. 초기의 기록과 풍경을 가미한 문화재 중심의 광고사진은 해외 홍보용과 관광안내 등 한국을 소개하는 책자의 원고로는 적합했지만,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시키는 역할로는 불가능한 사진들이었다. 시각적 이미지를 선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현대적 디자인분야가 참작됐으며, 상품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는 선전구호가 선정되고 인쇄매체와 전파매체의 영향력까지도 감안하는 광고팀이 만들어졌다. 사진은 단독으로 원고를 제작하던 초보적인 시대가 아니라 광고기획의 한 파트가 될 정도로 광고사진은 복합적이고 협동적인 작업이 되었다.
광고사진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이 분야를 지망하는 신인들의 증가도 커졌다. 광고사진의 중심

2000 이연건축 한옥 켐페인 이명기(C)

지인 충무로에는 50여개의 스튜디오들이 자리를 잡고, 1977년도의 100억달러를 돌파한 수출의 여세는 광고사진의 성장기를 만들었다. 1964년에는 조일광고상(朝日廣告賞)이 제정되고, 제일기획, 연합광고 등과 같은 광고대행사의 등장은 광고사진의 전문화에 큰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오랜 연륜이나 능숙한 테크닉 구사도 중요한 능력이었지만, 소비자의 구매를 충동시킬 수 있는 신선하고 예리한 시대감각을 지닌 사진가들도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 회사안내 |개인정보보호정책 | Email 주소 무단수집거부 |아이디비번분실 |회원가입 |
카메라가이드 (비엔지) 대표 이명기 등록번호: 210-02-88932
E-mail : vg2660@cameraguide.net
100-013 서울시 중구 충무로3 24-17 세림빌딩 5 F
부가통신: 서울청 3961 통판: 중구 01470
전화 02-2264-7835 Fax 02-2264-7836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이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