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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진

실용, 목적사진으로서의 건축사진에서 이러한 사진이 만들어지는 가장 큰 동인은 건축가로부터 이며 건축가들은 자기작품 즉 건축을 사진으로 만들어 저장하여 다수의 대중 또는 특정한 집단 안에서 그 건축을 시각적으로 표현(발표)하게 된 다. 이때 그와 같은 건축의 시각화된 상태 즉 사진을 건축사진이라 하며, 그같은 건축사진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건축가의 사유의 성과를 사진을 통해서 드러내는 것이 된다. 결국 그것이 인간의 보편적 생활과 건축 안팎에서 과연 얼마나 의미로웁고 유효한가를 드러내는 일은 건축사진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1. 문답으로 알아봅니다 / 개괄



문 : 일반 사진기로도 건축사진을 할 수 있나요?

답 :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제도적 틀 안에서는 대형의 주름 막 사진기를 이용해 건물의 기울어짐이나 굽어짐을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이래야 된다는 법은 없으므로 휘어진대로, 굽은 대로 자유로이 건축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견고한 고정관념을 버립니다] .... 다음의 사진들은 작은 사진기로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 예입니다.

문 : 그렇다면 수직과 수평을 맞추어야 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 위의 사진에서 중심을 찾아보니 두 대각선이 만나는 지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측의 올려다본 사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좌측의 사진에서는 두 대각선이 만나는 지점이 view point 즉 카메라의 위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광축[광학적 중심]이라 하며 [올려 보거나 내려 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자신의 눈 높이의 곳에 광축을 맞추어 보면 수직 수평에 보다 자유로워진 화면보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문 : 이와같이 키 높은 건물을 지상에서 반듯하게 찍고 싶은데 ...

답 : 그러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별도의 렌즈를 필요로 하지만 명동성당과 같이 키 높은 건물을 피해 키 낮은 건물로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 : 낮은 건물의 예를 ....

답 : 이 같은 것들은 훌륭한 건축사진이 됩니다.

이 사진들에서 공통된 특징은 대체로 광축이 두 대각선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므로 소형의 일반 사진기로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으며, 빛의 상황을 잘 파악해 효과적인 시간대에 사진을 만들도록 합니다.

문 : 그러면 키 높은 건물은 어떻게 사진으로 만들어 지나요?

답 : 지상의 눈 높이에서 건물을 화면에 모두 담아내기 위해서는 올려다 보아야 됩니다. 그러나 수직선을 반 듯하게 하려면 광축을 자신의 눈 높이에 유지시켜야 되는데 이 경우의 사진은 건물의 상부는 잘리고 땅 부분이 과다하게 많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진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장비의 사진기나 렌즈로 교정을 해야 하며, 보다 세련된 사진을 원할 경우 전문가의 손을 빌리게 됩니다.

문 : 원리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



답 : 간단합니다. 광축을 이동 시키는 것이지요 처음 1번의 실선 그림에서 눈 높이의 현관 부분에 광축을 위치시키게 되면 수직선은 반 듯하게 정리되지만 교회의 상부 첨탑 부분은 잘리게 되고 아래의 땅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이점을 고치기 위해 앞에 있는 렌즈 부분을 살포시 끌어 올리게 되고, 그같은 동작을 통해 그림 2번의 점선과 같이 화면이 움직여 앞의 사진처럼 땅은 알맞게 잘리고 교회의 상부 첨탑 부분은 사진과 같이 화면에 나오게 됩니다. [더욱 자세한 것은 다음에 카메라를 배우면서 알아 보도록 합니다]





문 : 그렇다면 전문적인 사진의 지식이 필요하군요?

답 :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건축사진 전문가가 되기 보다는 내가 필요한 사진을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는 간편하고도 수월한 방법들을 동원해 훌륭한 건축사진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문 : 그렇다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좋은 건축사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 : 근사한 사진을 찍으려고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어떤 사진이 좋은 사진인지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여깁니다. 왜냐하면 좋은 사진이란 오래 묵은 장 맛과 같이 두고두고 맛이 우러나오며 볼 때마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도록 하는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문 : 너무 현실적이지 못한 예 인 것 같습니다.

답 : 그렇군요! 하지만 처음에 빠른 성장을 하다가도 나중에 튼실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과실나무도 있습니다.

문 : 그렇지만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 :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습득해 보도록 합니다.



2. 장비에 관하여 / 사진기



문 : 건축사진용의 특별한 렌즈가 있다고 들었는데 ...

답 : 그렇습니다. 위의 개괄 쪽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원리대로 조절이 가능한 렌즈를 이름하여 PC-렌즈, SHIFT-렌즈라 하며 소, 중형의 대부분의 카메라 메이커에서는 두 세가지의 다양한 초점거리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문 : 아하! 그것 하나만 있으면 건축사진은 끝이로군요?

답 : 꼭 그런 것만은 아니며 다양한 초점거리의 렌즈를 필요로 할 때도 있습니다.

문 : 그러면 어떠한 렌즈들이 대체로 쓰여지는지요?

답 : 광각렌즈들이 가장 많이 쓰여지지만 표준렌즈와 망원 계열의 렌즈들도 종종 필요하답니다. 어떤 사물들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 하나의 렌즈를 사용한다면,작은 것은 가까이에서 큰 것은 좀 멀리에서 찍으면 되겠지만 그렇게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나 적절한 원근감을 나타내고자 할 경우 먼저 눈으로 보아서 원근감 등이 가장 효과적인 위치를 찾은 후 그에 알맞은 초점거리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문 : 건축사진가들이 View Camera를 사용하는 것은 왜인가요?

답 : 대체로 제도권 안에서는 건축이 사실과 같이 표현되어져야 한다는 바람을 전제로 사진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건물이 굽거나 기울지 않도록 교정하기 위해 View Camera의 특별한 기능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 특별한 기능은 Scheimpflug rule 이 라 하며 다음 기회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니다.]

3. 소형 카메라를 이용한 건축사진

흔히 건축사진이라 함에는 건축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실재의 건축을 대신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원본(건축)을 대신하는 사본(사진)의 역할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의 전달기능 곧 설명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대체적 속성을 수행하기 위해 보다 발전된 형태와 기능의 사진기를 필요로 하는 건축사진에서는 전문사진가를 위한 별도의 사진기와 렌즈 등이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하며 사용하게 되는 소형 사진기에도 위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렌즈가 있고 이를 이름하여 pc-lens 또는 shift-lens라 하여 다양한 제품이 공급되어집니다. 그러나 꼭 그와 같은 전문의 용도로 만들어진 카메라와 렌즈만이 건축사진을 위해서 쓰여지는 것은 아니기에 일반용으로 사용되어지는 보통의 사진기로 건축사진에 접근해 보도록 합니다.

1. 건축을 기록하고 이해하기 위하여 사진에서 수직과 수평이 잘 맞아 있어야 한다는 고정된 관념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합니다


건축을 기록, 표현하게 될 때 대체로 건물의 크기나 주변 상황 때문에 광각렌즈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어차피 한두 장의 사진만으로 필요를 충족시키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보면 여러 장의 사진들로 전체를 구성토록 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점이 소형의 일반 사진기로도 근사한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상의 전환이 되는 것입니다.

2. 렌즈의 광축을 눈 높이에 맞추어 봅니다


건축을 사진으로 담을 때에 우리는 길들여진 시각을 따라(잡지 등에서 보여지는 전문사진가들이 찍은 사진들) 땅을 조금만 보여주며 상승감이 있도록 프레이밍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렌즈의 특성으로 건물의 상부는 점점 오그라들게 되는데 그의 정도는 렌즈의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심하게 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주변상황이 허락하는 한 렌즈의 초점거리가 긴 쪽으로(광각에서 표준 쪽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광축을 눈 높이에 맞추어 카메라의 화인더를 보면 땅 부분은 많이 보이게 되지만 건물의 오그라짐이나 휘어짐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진 화면보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건축이라는 것이 땅 없이 세워질 수 없고 그 기초가 되는 땅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건축의 요소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은 후 찍혀진 땅의 부분이 너무 과다해서 자르고 싶다면 인화 또는 인쇄할 때에 적당한 비율로 잘라낼 수도 있습니다(어쩔 수 없는 최소한의 방편으로). 그러나 사진을 찍을 때에 조금만 주의를 해서, 곧 무엇을 딛고 올라선다든지 광각의 정도가 덜 심한 렌즈의 사용 등은 과다한 땅 부분을 화면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됩니다.

3. 대상으로서의 건축을 오브제로서만 보지 말도록 합니다


건축은 시대의 정신입니다. 즉 단순한 주거 또는 용도로서의 기능 외에 그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며 인간의 삶이 고양되도록 역할 하는 소산이기도 합니다. 이를 사진으로 기록, 표현함에 다소 수직과 수평이 잘 안 맞았다 해서 건축사진이 아니라 할 수 없고 아무리 그것이 잘 맞아 사실적이라 해도 좋은 건축사진이 되지 못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건축이 있다는 것은 곧 인간의 사고와 행위를 수반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을 기록, 표현한다는 것조차 의도와 목적이 있게 되는 것을 볼 때에 거기에는 분명 감동이 있어야 됩니다. 물론 누구나 건축을 사진으로 찍어서 감동을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눈이나 머리로, 생각으로 보다야 가슴 또는 감동으로 기록된 사진이 나중에 검토해 볼 때에 훨씬 좋은 사진으로 다가옴을 경험해 봅니다. 처음부터 그러한 주문이 어려워 보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사진이라는 것은 기계를 통해서 만들어지게 되며 또 누구든지 같은 기계를 사용해야 한다면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 아닐까요?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건축을 느껴보는 것이 좋으며 좋은 감동이 전해지는 곳이나 순간에 사진을 찍도록 훈련되어 진다면 이는 좋은 사진이 만들어질 수 있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4. 주위 환경(공기감이나 대기감)을 살핍니다


건축을 둘러싸고 있는 공기감이나 대기감은 건축으로 하여금 자신을 드러내도록 유도합니다. 어떤 집은 흐릴 때에, 어떤 집은 맑을 때에, 혹은 아침저녁으로, 이와 같이 어울리는 시간과 기후, 계절 등이 있습니다. 모두 한결같지는 않으므로 주어진 시간 안에서 주위 깊게 살피도록 합니다. 마음을 느슨하게 열어놓고 있는 것도 좋은 일이지요! 그러다 보면 어떤 때에는 대상이 가슴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답니다. 마치 건축이 생물인 것처럼...

5. 기계적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합니다


이것저것 장비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이제부터 짐이 되기도 합니다. 간단한 장비일수록 행동은 자유롭습니다. 그만큼 장비에 의존하는 정도에서 벗어나게 되고 나머지는 감동이 채워지게 되는 것이지요! 노출? 카메라의 측정치에 의존해도 80~90%는 근사한 사진이 됩니다. 그만큼 신뢰도가 높다는 말입니다. 나머지는 사진에 익숙하다보면 저절로 습득이 되기도 하며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색감? 새벽은 새벽처럼, 저녁은 저녁처럼 자연스럽게 찍도록 합니다.
그러나 실내사진인 경우 색 보정이 필요하다면 푸른색(B)은 노란색(Y)으로, 녹색(G)은 적자색(M)으로, 붉은색(R)은 청록색(C) 등으로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측정기계(color meter)를 동원하여 몇 장의 색 필터의 조합으로 색조를 보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형의 35mm format에서는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색감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경우도 많습니다. 또 인화할 때에나 컴퓨터 스캔 후 색감을 보정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단촐히 촬영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몇 가지 사항들을 마음에 새겨서 촬영에 임한다면 누구나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진은 기술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술이야 누구든지 습득할 수 있고 그 난이도 역시 평이한 것에서부터 다소 어려운 정도까지 많기도 많지만 모두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사진. 그 스스로의 모습이 있고 주체로서의 진실된 사진이 있다면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라고 의문을 하기 시작할 때 나머지 기술적인 부분들을 누구에게나, 자력으로 탐구하여, 저절로 알게 되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가끔은 사진이 기술적으로 완벽하여 우선은 눈에 끌리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감동이 사라짐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진이 좀 허술하게 보여질 지라도 볼 때마다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야말로 정말 좋을 사진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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